“사장님, 오늘 골프 치러 간다면서 왜 소풍 가는 표정입니까. ㅎㅎㅎ "

아침부터 손님 한 분이 농담을 던지셨다. 사실 맞는 말이었다. 클락의 하늘은 새파랗고, 필리핀 특유의 여유가 공기 중에 가득했다. 캐디 언니들은 이미 밝게 웃으면서 우리를 맞아주고 있었다. 딱 봐도 오늘 하루는 골프라 쓰고 코미디라 읽는 날이 될 게 분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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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티샷부터 대폭소
첫 번째 홀, 첫 번째 티샷. 긴장된 공기를 깨며 손님 한 회원분의 드라이버가 강하게 휘둘렀음. ㅎㅎ


“자, 오늘 나이스샷으로 시작하겠습니다!”
…하고 외치셨는데, 공은 ‘뻥!’ 소리와 함께 정면이 아닌 90도 각도로 옆 페어웨이로 탈출.
캐디 언니가 박수치며 말했다.
“나이스… .... 포~~~~오 ㄹㄹ"
순간 모두가 웃음 터졌다. 옆팀 아저씨가 황당한 표정으로 쳐다봤지만, 우리 팀은 이미 웃느라 정신이 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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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필리핀 햇살보다 뜨거운 내기골프


클락 골프여행의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내기다. 점심 누가 사냐, 저녁에 맥주 몇 병 쏘냐.
한회원님 은 파를 잡고 환호성을 질렀지만, 바로 뒤에 다른 회원님이 버디.... 이야 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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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캐디 언니들의 ‘개그 본능’


필리핀 클락 캐디들은 단순히 골프 도우미가 아니다. 거의 개그 콘서트 출연진 수준이다.
한 손님이 드라이버를 치자 공이 똑바로 가는 대신, 낮게 깔리며 ‘쓱쓱’ 굴러갔다.
그러자 캐디가 진지하게 말했다.
“사장님, 이츠오케이... 원모어 하하하하하.”
웃음 폭발. 손님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도 결국 같이 웃었다. 이런 게 바로 클락 골프의 묘미다. 골프 실력보다 중요한 건 웃음 실력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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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골프보다 맛있는 ‘중간 휴식’
결국 ‘누가 빨리 다 마시나 내기’로 변질. 골프보다 음료 빨리 마시기에 더 진심인 우리 팀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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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오늘의 하이라이트



마지막 18번 홀. 다들 힘이 빠진 상태라 공이 제대로 맞지도 않았다. 그런데, 기적처럼 D님이 드라이버 샷을 날리더니 공이 페어웨이를 쫙 뚫고 나갔다.
순간 캐디 언니가 환호했다.
“사장님, 18홀 익스텐드.... 하하하하" 한번 18홀 더 돌란다 ㅋㅋ
다들 박수치며 “오늘 하루 이 한 방이면 됐다”라고 외쳤다. 그 순간만큼은 진짜 프로 선수 부럽지 않았다.ㅋㅋㅋ 기분좋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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🎉 마무리
필리핀 클락골프여행은 이렇게 늘 예상치 못한 코미디와 함께 끝난다.
“골프 치러 왔다가 웃음 챙겨 간다”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.
다음엔 또 어떤 손님과, 어떤 코미디 같은 하루가 펼쳐질지 기대된다.
👉 조인어때와 함께라면, 클락골프 = 웃음골프 확정.
👉 “필리핀 골프여행? 그냥 놀러 오시면 됩니다. 골프는 옵션이에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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